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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.12.19 아침일찍 투표(대통령선거)를 마치고 양주시에 있는 불곡산(일명:불국산)으로 향했다
불곡산은 해발687m의 작은 산이지만 기암절벽들로 이어진 오밀조밀한 산이다
암벽 로프타기의 스릴도 있는가 하면 오솔길 처럼 사랑스럽고 포근한 느낌이 확~허니 닥아온다
산행 초보자들에게는 산의 멋이 어떤 것인가를... 제대로 맛 볼수 있는 그런 산이다
한마디로 말하면 이쁘고, 귀엽고, 재미있는 산이 불곡산이다
* 자칫하면(실족사고) 낭떨어지기로~~~ 좌우를 조심조심 살펴야...
"시선집중" 카메라맨은 가장 편한 자세로... "김치"싸인을 보낸다
* 등산용스틱(지팡이)을 한손에 맡기고 엉거추춤..."저러믄 위험혀! "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그대그리고님
"솔새풀" (솔풀)
야는 한군데 몰려 자생한다. 키는 1m정도 자라고 잎겨드랑에서 부채살모양의 꽃이삭이 한쪽방향으로
달려있어 꼭 새처럼 생겼다. 솔새풀의 뿌리는 무쟈게 빳빳하여 변기솔, 풀솔등으로 쓰이고
지금도 시골에가면 아직도 가마솥의 명품 쑤세미로 그 쓰임새가 크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