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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방초23회 2013.04.11(목) 드디어 ♬~룰`루`랄`라♪~ 기나긴 동면에서 깨어나`
빳빳이 굳었던 허리`어깨도 풀고(스트레칭) 콧바람도 쐴겸 천리포수목원을 갑니다.
천리포수목원의 주인은 미국계 한국인" 민병갈박사" 유명한 분이시죠
1979년에 한국인으로 귀화하여 한국인보다 더한 한국인으로 살아 오신분, 아는 사람은 다 압니다
박사님께서는 손수 씨앗을 발아 시키고 묘목을 가꾸어 "아름다운 숲" 이 수목원을 만드셨습니다
40년 동안 운둔의 숲으로 있다가 2009년에 드디어 사람의 발길을 받아 들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.
친구들아~ 땡잡은 줄 알아라!
봄꽃이 작년에 비해 약 -12일 늦어진다는 기상대 보도가 이곳 천리포수목원에서 실감한다.
처음보는 삼지닥나무꽃과 수선화만이 이곳 수목원에 온 상춘객들에게 겨우 인사치례 할 정도이다
오늘이 4월11일인데 천리포의 봄은 " 잠꾸러기 " 마냥 늦장만 피우고 있다.
다음주쯤 되면 이곳 수목원은 황홀한 봄의 향연이 펼쳐질 듯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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